2010/01/26 17:34

[책] 마음의 오류

마음의 오류 상세보기
뤼디거 샤헤 지음 | 열음사 펴냄
진실을 가리는 마음의 오류, 그 일곱 가지 환상의 비밀! 삶의 진실은 어떻게 왜곡되는가? 삶이라는...저자는 삶이 진실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마음의 오류, 즉 일곱 가지 환상이 무엇이며, 이것이 각각 어떻게...

마음의 오류, 멋지게 세상 그 어느 성자보다도 더 멋지게 세상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너무나 무수히 많은 이론과 설명들이 나온다.

굳이 몇 백가지로 우리의 삶의 현상을 설명하려 들 필요는 없다,
한 가지도 제대로 삶의 지혜를 찾지 못한 자 들에게
서양적인 분석으로의 접근은 혼란과 얕은 지식이 전달된 뿐이다.

책의 중간 중간에 좋은 말들이 나온다.

"남에게서 듣고 전하는 말을 믿지 말며,
 성스러운 관습과 추측,
틀에 갇힌 견해나 존경받는 대가의 말도 믿지 마라.
오직 너희들이 직접 살펴보고
너희와 타인의 안녕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되는 것만 받아들여라"
    - 고마다 싯다르타 (불교의 창시자, 기원전 563~기원전 483년)

그 중의 한 가지이다.

이 말만 이해해도 삶의 반을 이해한 것과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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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1 19:02

[책] 찾아라 내 안의 또 다른 나

찾아라 내 안의 또 다른 나 상세보기
오쇼 라즈니쉬 지음 | 소담출판사 펴냄
변화시킴으로써만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하는...

참 오랜 만에 고양이와 함께 오쇼를 만났다.
그의 책을 읽어 온지 벌써 십 년이 넘어 간다.

이십 대 처음 그의 책을 보았을 때 내가 살아 있음을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에
그의 책에 빠져 들었다.

처음으로 읽었던 책은 바로 '또 다른 여인이 나를 낳으리라' 이다.

또다른 여인이 나를 낳으리라 1 상세보기
라즈니쉬 지음 | 정신세계사 펴냄
인도의 영적 스승 오쇼 라즈니쉬가 칼릴 지브란의 를 해설한 책.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는 칼릴 지브란의 에 숨겨져 있는 은유와 상징을 꼼꼼히 찾아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들려주고 있다. ...

이 책은 오쇼 라즈니쉬가 칼리지브란의 '예언자'를 우리의 언어로 설명해 주는 책이다.

그리고 또 한 권의 책을 읽을 기억을 되살려 내었다.

나는 '미르다드의 서'라는 책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을 많이 보았다.
내게 인류가 남긴 걸작들을 뽑으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미르다드 서'를 첫째로 꼽을 것이다.
                                                                           - 오쇼 (찾아라 또 다른 내 안의 나 중에서)

오쇼의 내가 사랑한 책들 보기 : http://soul.nslzen.com/64
여기서는 '미르다드의 서'가 3번째 있다.(물론 순서에 별 의미를 두지 말라고 했지만.)
첫 번째는
001.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Thus Spake Zarathustra)  
감동 그 감동 자체인 짜라투스트라


미르다드의 서(書)
- 저자 : 미하일 나이미
- 미하일 나이비 : 레바론 출신의 시인. 미국 워싱턴 대학을 졸업한 뒤 <예언자>의 작가 칼리지브란과 함께
뉴욕에서 문학 활동을 같이 했다.

미르다드의 서를 우리 고양이와 함께 읽어 봐야겠다.

참 오쇼의 언어의 마술을 이야기 하는 것을 잊을 뻔 했다.(고양이가 부르는 바람에...)
오늘도 이 책을 보면서 지하철 안에서 몇 번이 감탄을 했는지 모른다.

'종교는 돈을 비난하고 부를 비난하고 풍요를 비난한다. 그리고 세상을 두 진영으로 갈라놓는다.
그리하여 빈곤에 허덕이는 98%의 인류에게는 부자가 들어갈 수 없는 천국을 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스스로를 위안케 하며
부유한 2%에게는 죄의식으로 시달리게 한다.'
   - 오쇼 (찾아라 또 다른 내 안의 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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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11:32

[책] 청춘의 독서


청춘의 독서 상세보기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그들에게 길을 물었다 유시민이 전하는 지혜의 목록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 유시민이 들려주는 이야기『청춘의 독서』. 이 책은 저자가 청춘 시절에 품었던 의문들과 젊은이들이...

유시민 그가 청춘의 독서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불평등은 불가피한 자연법칙인가: 맬서스, 『인구론』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 맹자, 『맹자』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 다윈, 『종의 기원』등의 고전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어두운 시대의 좁은 골목길 다락방에서 불빛을 숨겨가며 읽은 책들도 있다고 한다.

고전 그 속에는 한 줄의 말로 우리의 현실을 흔들리게 만들 만큼의 지혜가 숨어 있다.
그 또한 이 고전과 함께한 삶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았으리라 추측해 본다.

서점에 가면 몇 번 손에 잡아 보지만 쉽게 잡히지 않는 책이 바로 고전이다.
몇 장 넘겨보지만 뭔가 옆에 있던 고양이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그럼 그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고양이는 싱긋 웃으며 "때가 되면..." 이라고 이야기 하고 만다.

고전 속에 숨겨진 좀 더 나은 우리의 삶의 가치와 지혜를 찾아 떠날 때이다.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apw707/4289616392/

매일 같이 비행 연습을 하루에 15시간씩 하는 새가 있었다.
그 새를 보고 매미와 작은 비둘기가 그것을 보고 비웃으며 말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죽어 라고 고생하는가?"
여기서 가만히 있어도 평생 먹을 수 있는 벌레들이 가득한데.
조그만 날갯짓을 해도 되는데 왜 쓸데없이 하루 15시간씩 비행하는가.
미친 새가 아닐까?

"가까운 교외에 가는 사람은 세 끼 밥만 먹고 갔다 와도 배는 여전히 부를 것이다.
백 리 길을 가는 사람은 전날 밤에 양식을 찧어 준비한다.
천 리 길을 가는 사람은 석 달 동안 양식을 모아 준비한다.

이 두 짐승이 무엇을 알겠는가?
쓸모 없음이 곧 쓸모이다."

 - 장자(내편) ; 제1편 소요유[3]-

이것이 바로 고전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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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17:44

[책] 나폴레온 힐 황금률

나폴레온 힐 황금률 상세보기
나폴레온 힐 지음 | 비즈니스맵 펴냄
나폴레온 힐의 부와 인맥을 거머쥐는 황금률! 지난 30년 동안 나폴레온 힐이 발견한 ‘성공에 관한 가장 완벽한 황금률’에 대한 글을 모은 이 책은 구체적인 실천법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모든 인간이 추구하는 목표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행복을 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자가 되는 것이다."

행복을 쫓는 고양이가 있었다.
그 고양이는 항상 어디론가 가기 위해서 바빴다.

지나가던 쥐가 그 고양이를 보고 묻는다.
"어이, 나를 본체만체하고 어딜 가는가?"
행복을 찾는 고양이는 달린다.

행복을 찾아서 ...
그러나 행복의 의미를 고양이는 행복을 찾을 수가 없었다.

행복
우리는 행복하면 행복해 한다.
그리고 다시 그 행복함을 느끼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하루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느낄까 말까 한 것이 행복이라는 감정이다.

어찌 이렇게 행복함을 느끼기가 힘들다는 말인가?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행복이라는 개념이 잘 못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모든 일상이 행복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 조건에 맞는 것만 행복이라고 이야기 한다.
예를 들어 **가 되면 행복해, *** 할 수 있으면 행복해, *** 해주면 행복해.
하지만 우리의 조건이 늘어갈 수록 행복을 느낄 확률은 감소해 간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 진다. - 에디슨

이 말은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99%의 엄청난 노력해야만 비로소 얻을 수 있다."
라고 이해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노력만 하고 있지 않은가?

아니다 틀렸다.
에디슨은 그런 의미로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1%의 영감이 있는 일에 99%의 노력을 쏟으라고 한 이야기라고 한다.
될 것 같은 일에 많은 노력을 쏟으라는 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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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1 13:40

[책]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상세보기
이종선 지음 | 갤리온 펴냄
언제 어디서든 사람을 놓치 마라! 사람이 힘이라고 했던가! 앞만 보고 질주하는 이들에게 사람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성공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의 저자 이종선이 바라본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한다.
멀리, 얼마나 멀리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 中


코뿔소 [rhinoceros, 무소]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radiospike/527038430/

불교의 경전에서는 혼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한다.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언뜻 달라 보이지만, 깊이 생각해 보면 두 말은 같은 말임을 알 수 있다.

세속의 욕망에 물들지 말고, 세상의 유혹에 물들지 말고 세상의 멀고 깊은 곳 까지 탐험하라 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멀리 삶이라는 긴 여행을 떠날 때는 향기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기며 가라고 한다.

참, 마음이 소복이 쌓인 눈 속에 손을 넣었다 뺐을 때 처럼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다.

물론 수많은 이론들과 시인의 미사여구로 쓰여진 책들이 많이 있지만
이 책에는 사람의 향기가 느껴진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내 마음속은 처음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순간처럼 설레이고 있었다.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느껴지는 삶의 여운들이 나를 붙잡고 있었다.



바람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neloqua/197043548/

4장 10.'나는 왜 행복하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멈추면 행복해진다.
우리는 모두 잠시의 3일의 행복을 얻기 위해서 몇 달을 아니 몇 년을 혹독하게 자신을 시험하곤 한다.
그러나 행복의 느낌은 잠시 머물다가 다시 바람을 타고 사라져 버릴 뿐이다.
왜일까?
그것은 우리가 행복을 찾고 있고, 며칠을 굶주린 늑대처럼 찾아 다니기 때문이다.
"행복은 바로 우리 안에 있다."
수없이 내 귓가를 스쳐가 말이지만, 참 난해한 말이다.

우리 안에 어디에 행복이 있다는 말인가?
이 말의 의미는 우리가 행복을 찾아서 떠났다가 행복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 이후에야 비로소 느낄 수 있다.
아, 행복은 참으로 가까운 곳에 있었구나! 라고 ...

어떤 일을 하던지 그 일을 해보기 전에,
어떤 길을 가던지 그 길을 가보기 전에 알고 싶다면 ... 함께 가라.


- 책 속의 말 중에서
항상 안전한 길만 선택하는 당신에게
- 당신은 곧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며, 새로운 것을 불안해하고, 아무시도도 하지 않은 자'
- 제너시스 구룹의 윤홍근 회장 (BBQ 치킨이 제너시스 그룹의 프랜차즈다.)

사람이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 당신 때문에 스트렛그 받는 사람이 더 많다.

:: 지천(地天)의 시(時)
    당신의 향기 : http://smpoem.nslzen.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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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00:02

무소의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법.
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숲 속에서 묶여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아름다우며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한편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마음을 산산이 흩트려 놓는다
욕망의 대상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다투는 철학적 견해를 초월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도달하여
도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 고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 말고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상의 유희나 오락
혹은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음속에 다섯 가지 덮개를 벗기고
온갖 번뇌를 제거하여 의지하지 않으며
애욕의 허물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최고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마음의 안일을 물리치고
수행에 게으르지 말며
용맹  정진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애착을 없애는 일에 게으르지 말며
벙어리가 되지 말라
학문을 닦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빨이 억세고 뭇 짐승인 왕의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궁벽한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적당한 때에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맴을 버리고
속박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 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 中 '소부경전(小部經典)'에 수록된 '숫타니파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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